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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의 진화를 읽다
2021.01.15
speaker
정구호ㆍJung Kuho
filmed
2020.10.22
keyword
#heralddesignforum2020#heralddesign#정구호#JungK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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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DESIGN FORUM 2020] Another 10 Years 

 

Design Thinking : 흐름의 진화를 읽다 

정구호 (Jung Kuho)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peaker’s note

코로나19로 시작된 판데믹. 이로 인한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이지만 진화의 흐름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속도의 차이 일 뿐. 이런 창의적, 감성적 진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는 방법은 무엇인가. 

 

Biography

정구호는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졸업하고 1997년 패션브랜드 KUHO를 론칭해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이끌었다. 이후 삼성 제일모직에서 전무직을 맡아 3개의 새로운 브랜드 론칭과 8개의 브랜드 리뉴얼을 총괄했으며, 서울패션위크의 총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성물산의 고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디자인뿐만 아니라 영화 미술, 공연 미술, 그래픽 디자인, 가구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4 대종상 영화제에서 ‘스캔들’로 의상상, 같은 해 MBC 영화대상에서 역시 ‘스캔들’로 의상상을 수상했다. 이 후 국립무용단의 ‘묵향’과 ‘향연’의 연출을 맡아 음악, 의상, 무대디자인 등을 총괄했으며 두 공연 모두 초연 이후 현재까지 매 시즌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Kuho Jung graduated in communication design from Parsons School of Design, then later successfully launched his brand, KUHO, in 1997. He became a creative director and advisor in Cheil Industries, by launching three new brands and renewing eight brands. Jung is also a former executive director of Seoul Fashion Week and now an executive advisor and creative director in Samsung C&T Corporation. He is in a variety of industries such as film, performing art, lifestyle design and graphic design. He was awarded for costume design from movie ‘The Scandal’ in 2004 Daejong Awards and MBC Movie Awards. Since then, he has directed the National Dance Company of Korea's ‘Mookhyang’ and ‘Feast’, overseeing music, costumes, and stag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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